캐리비안베이 마르카리베 무료개방한다길래
2023년 5월 1일 근로자의날 다녀왔습니다.
뚜벅이커플은 에버라인 지하철을 타고
에버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캐리비안베이 마르카리베
운영기간 : 2023년 4월 15일 ~ 5월 31일 (시즌한정운영)
운영시간 :
12:00 - 19:00 (4월)
12:00 - 20:00 (5월)

에버라인은 처음타보았는데
무인지하철이라서 신기했습니다.
오후3시. 늦은 시간인 줄은 알았지만
셔틀버스도 많은 사람이 타지 않았어요.

작년 이맘때. 어린이날 아침일찍 에버랜드를
방문한적이 있는데 주차하는데까지 시간이 한두시간이 걸려.
올해는 지하철을 타고 오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주차장에 꽉차있는 차들을 보니
지하철을 이용해서 오는것도 좋은방법이에요.


에버랜드도착후 마르카리베를 찾는 건 쉬웠어요.
표지판이 워낙 잘되어있어 셔틀버스에서 내린 후 오른쪽으로 가다 보면
캐리비안베이 마르카리베 가는 길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그 길을 쭉 따라 오르다 보면은 입구가 보여요.
너무 늦은 시간에 와서 그런가요??ㅎㅎ
올라가는 사람이 저희밖에 없었습니다.

입구에서는 직원이 간단한 소지품 검사를 합니다.
음식물반입금지는 기본이고 돗자리, 텐트 등등
반입제한 물품들이 있어 오기 전에 꼭꼭
다시 확인해 주세요.
만약 가져가게 된다면 물품보관함이 따로 있어서
보관하고 입장하면 될 거 같아요.
또, 스킨슈즈가능하고 아쿠아슈즈는 안 돼요.
날씨가 계속 우중충했었는데 어제의 날씨는 너무 좋아서
잘 맞춰서 캐리비안베이 마르카리베를 잘 갔다 온 거 같아요.




낮에는 반팔, 반바지만 입어도 좀 쌀쌀? 한 정도여서
입을만하였습니다.
물론 해가 금방 떨어져서 두꺼운 담요와 외투는 챙겨서
오는 거 추천드려요.
날씨 따뜻할 때 빨리 즐기고 사진도 빨리 찍고 놀려고요.
캐리빈베이 마르카리베 입장하면 바로 앞에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티셔츠, 인형, 비눗방울 등등.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늦게 도착했습니다.
부지런한 한국사람들이어요.
벌써 자리를 잡고 물놀이를 하러 가서 소파나 빈백 위에
짐들이 놓여있더라고요.ㅎㅎ
저희는 하이에나처럼 일어나는 사람 없나 30분 정도
걷다 보니 소파자리는 포기하고 빈백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해먹까지 있으니 오히려 조아~

일찍 와서 일찍 가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돌아다니다 보면은 짐정리하는 사람들이 보여요.
소파자리도 많고 빈백자리도 많은데 자리 잡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불멍자리도 있습니다.
불멍자리는 밤늦은 시간에 따뜻하니 제일 인기가 많은 자리에요.

마르카리베 풀장까지
4시에 입장했습니다.
캐리비안베이 마르카리베 먹을거리
폴바셋, BBQ, 통오징어떡볶이, 멜팅소울(햄버거)


캐리비안베이 마르카리베에서 마땅히 먹을 게 없어요.
그나마 먹을 건 멜팅소울 수제버거와 BBQ 그리고 오징어떡볶이를 많이 먹어요.
마르카리베 비치사이드바도 있었는데 안에서 먹으면
1인 1 음료 주문에 1시간밖에 이용을 못합니다.

저희는 수제버거와 통오징어떡볶이 그리고 생맥주 하나 주문했습니다.
통오징어떡볶이도 가격이 좀 센 편이었지만
맛은 있었어요.
멜팅소울 햄버거도 먹을만했고 감자튀김도 괜찮았어요.
기대 안 했는데 맛있었습니다.
캐리비안베이 마르카리베 포토존

사진 찍을 곳이 진짜 많아요.
오랜만에 물놀이를 와서 그런지 설레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국적인 분위기 너무 좋아~

포토존이라고 꾸며놓은데 말고도 괜찮은 곳이 많아요.
또, 돌아다니고 사진 찍고 있으면 직원분들이 사진을 잘 찍어주셨어요.

날씨가 다한느낌.
날씨가 좋아서인지 이국적인 느낌이 더 물씬 나네요.
저도 반팔, 반바지를 챙겨갔습니다.
물놀이를 하진 않았지만 이국적인 물놀이 분위기엔 반팔, 반바지가 잘 어울리니까요.
하지만 금방 추워지기 때문에 두꺼운 외투나 스타벅스 두꺼운 담요 같은거 있으면 좋아요.
캐리비안베이 마르카리베 준비물
- 물티슈, 휴지
- 개인물
- 두꺼운담요
- 외투(추워질 수 있음)
- 물놀이하고 갈아입을 옷

화장실은 매우 협소하지만
화장실 가는 길에 스팟이 보여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해가 살짝 비춰서 그런지 사진이 더 잘 나와요.
7시 50분. 이제 집에 가야 할 시간이에요.
사람들이 많이 빠지고 불멍자리에 한번 앉아보고 싶었어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4시간. 너무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기대 안 했는데 너무 잘 놀다 갑니다.
야경이 예쁜데 8시까지라 너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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